남편의 출근을 기다리며 유카리와 아들 켄타는 부자라고 할 수 없는 삶을 살고 있지만 행복감을 느낀다. - - 땀을 닦으며 켄타와 잡담을 나누던 중 갑자기 내 방 에어컨이 고장이 났다. - - 수리할 돈이 없던 유카리는 켄타가 어렸을 때 놀던 수영장을 정원으로 확장해 더위를 이겨내려 노력한다. - - 엄마와 아이가 물에 들어가지 않고 물놀이를 하는 모습을 보며 유카리는 시원함을 느끼지만, 켄타는 촉촉하고 투명한 엄마의 거대한 가슴에서 눈을 떼지 못한다.